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돌프 히틀러/평가 (문단 편집) == 히틀러의 능력 == '''히틀러는 분명 한때나마 유럽 대부분을 군사적으로 석권했다.''' [[전성기]]에는 서유럽은 물론 동유럽, 북아프리카 대부분과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나치 독일]] 및 [[추축동맹]]의 영향권 하에 있었고, [[독소전쟁]] 개전 초기에는 유럽 러시아 영토마저 거의 점령할 뻔 했다. 본국과 점령지에서 저질러진 전쟁 범죄들을 배제한 채 순수 국력만으로 비교한다면 짧게나마 독일 역사상 최전성기를 이룬 지도자였던 것은 분명하다. 최전성기 때 나치 독일 인구는 9200만에 [[이탈리아 왕국|이탈리아]], [[루마니아 왕국|루마니아]], [[헝가리 왕국|헝가리]], [[크로아티아 독립국|크로아티아]] 등 동맹국과 괴뢰국을 합치면 소련의 인구와도 맞먹었다.[* 이 점이 독소전쟁 패배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것 때문에 소련은 초기에 병력을 잃으면 그만큼 추가보충해가며 싸울 수 있었는데 독일은 그만큼의 피해를 입으면 복구가 어려웠다.] '''그러나 [[나치즘|사악하고 부실한 이념]]과 무력에 의존한 대제국은 허상에 불과했으며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서부전선]]을 마무리짓지도 못한 상황에서 [[소련]]이라는 [[강대국]]을 과소평가하여 섣불리 침공함으로써 [[나치 독일]]의 종말을 앞당겼으며,[* 다만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하기는 했다. 하나는 바다사자 작전의 무산. 처음부터 독일의 해군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공군의 바보짓으로 취소되었다. 둘째는 비대한 군사력.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된 독일의 경제는 약탈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폐쇄적인 경제였으므로 빠르게 한계가 찾아옴은 불보듯 뻔했다. 바다사자 작전이 취소된 이후 독일은 또다른 전선을 만들 곳이 소련말고는 없었고 소련을 치지 않으면 깨진 독에 물을 붓듯이 군 유지비용으로 경제가 줄줄 샜을 것이다. 세번째는 겨울전쟁에서의 소련의 추태이다. 히틀러가 소련을 과소평가했다는 것에는 이런 근거가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개전 당시의 붉은 군대는 대숙청으로 인해 개판이었다. 히틀러는 소련을 과소평가한 것보다 독일을 과대평가했다는 더 큰 실책을 저질렀다. 월동장비도 제대로 가져오지 않은데다가 과하게 이른 기간에 전선을 정리하려는 계획인 바르바로사 작전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다.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은 없지만 히틀러가 조금이라도 독일을 과대평가하지 않았다면, 또 41년의 겨울에 기록적인 혹한이 오지 않았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일이다.] 독선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군사적 실책을 저지르며 결국 독일에 폐허만을 남긴 채 자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